◎리서치앤리서치 조사 여론조사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R&R)사는 21일 새해경제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중 8명꼴로 올상반기중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올 물가억제목표선을 5%가량으로 잡고 있는 것과 달리 국민들사이엔 물가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R&R사가 전국의 사무직종사자 자영업자 주부등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경제전망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중 75.8%가 상반기중 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한 사람은 16.3%에 그쳤다. 6.3%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부동산가격은 10명중 8명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중 55.2%가 「부동산가격이 내릴 것」으로, 23.7%가 「변화없을 것」으로 보았다. 이는 정부가 새해초 부동산실명제 실시를 발표, 부동산시장이 안정될 것이란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들은 올상반기 주가에 대해서는 43.0%가 「오를 것」으로 보았고 26.8%가 「그저그럴 것이다」, 16.5%가 「내릴 것이다」라고 전망했다.<유승호기자>유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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