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머턴(미 워싱턴주) UPI=연합】 핵추진 미 항공모함 니미츠호에서 20일 하오 함상 보조엔진의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의 수병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니미츠호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착륙 비행기를 안착시키는 견착기(TAILHOOK) 구동 엔진중 피스톤 1개가 부숴지면서 약간의 수압이 누출되며 발생한 사고』라면서 핵유출여부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니미츠호는 당시 퓨젓 사운드만 해군조선소에서 수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5년 진수한 길이 3백17의 이 항공모함은 84대의 항공기를 적재하고 있으며 5천6백80명의 승무원이 탑승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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