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까지… 올 사순절엔 통일특강도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담당주교 최창무)는 2월부터 2000년까지 6년동안 매주 한차례 명동성당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통일기원미사」를 봉헌한다.
사회사목부는 지난 10∼12일 새해들어 첫 사회사목위원회 회의를 열고 광복 50주년을 맞아 기도운동을 통해 통일운동을 저변에서 지원하자는 뜻에서 이같은 방침을 세우는 한편, 광복50주년 사업을 위한 기획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서울대교구는 또 평화방송·평화신문과 함께 사순절 기간(3월1일∼4월16일)에 매주 수요일 하오 7시30분 통일특강을 마련한다. 강사로는 김대중 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이사장(3월8일), 김덕 통일부총리(3월15일), 박종화 한신대교수(3월22일), 김학준 단국대이사장(3월29일), 최창무주교(4월5일), 김수환 추기경(4월12일)등 각계 저명인사가 참여한다.<김병찬기자>김병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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