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워싱턴 UPI AFP=연합】 멕시코에 대한 미국정부의 4백억달러 차관보증이 의회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멕시코의 페소화와 증권시장이 19일 다시 극도의 침체양상을 보였다. 멕시코의 IPC시장지수는 4.83%가 떨어져 2,051.89를 기록했으며 페소화는 전날 달러당 5.405페소에서 5.495페소로 떨어졌다.
그러나 스탠리 피셔국제통화기금(IMF)사무차장은 멕시코경제가 현재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앞으로 수주일내에 페소화 위기에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셔사무차장은 또 『미의회가 4백억달러의 멕시코 차관제공계획을 승인한 것은 멕시코의 외환결제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IMF는 멕시코에 향후 수일 또는 수주일내에 대기성 차관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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