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0일 전체교수들의 직접투표로 제20대 총장선거를 실시했으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1일 2차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연기명 비밀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총장선거는 서울대 전체교수 1천3백8명중 1천1백41명이 참여, 87.2%의 투표율을 보였지만 과반수득표자가 없었다.
학교측은 21일 상위 3위이내 득표자인 권숙일(59·물리학) 이기준(56·화공학) 이수성(56·공법학)교수등 3명을 대상으로 단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 최다 득표자순으로 2명의 총장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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