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고베=이재무·황영식·이창민특파원】 일본 간사이(관서)지진으로 인한 재일동포 사망자가 크게 늘어 20일 현재 79명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 6면> 주일한국대사관과 재일한국민단의 대책본부는 이날 확인된 사망자명단을 발표하고 실종자 및 조총련계를 합하면 한국인피해가 1백50여명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6면>
한편 이날 하오11시30분현재 전체 지진피해규모는 사망 4천4백38명, 실종 6백73명, 부상2만3천6백45명이며 건물·가옥등의 붕괴는 4만여채에 달한다고 일본경찰청은 집계했다.
이같은 피해는 지난 23년 간토(관동)대지진 이후 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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