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를 위협해 공사비를 올려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캐피탈호텔 소유주 문정렬(56·신덕종합건설 실소유주)피고인이 지난주 8억원의 사상 최고액 피해자 위자료를 법원에 공탁하고 보석으로 석방된 사실이 밝혀졌다. 91년 개인종합소득세 납부액 1위를 차지, 큰 관심을 모았던 문피고인은 92년 2월 건물신축공사를 수주한 뒤 건축주를 10여차례 감금 폭행, 28억5천만원인 공사비를 40억원으로 올려 받기로 한 혐의등으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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