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의 제작거부사태 이후 정부와 KBS, 교육방송등으로 구성된 교육방송대책협의회(위원장 이경재 공보처차관)는 18일 1차 회의를 갖고 『교육방송을 KBS에 재통합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인환 공보처장관도 이보다 앞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그동안 교육방송공사화안이나 정부출연기관화안등이 검토됐으나, 현실적으로 실현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KBS통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KBS 2TV 민영화는 전혀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관련기사 15면>관련기사 15면>
정부는 대책협의회를 통해 KBS 통합에 따른 이해당사자의 입장을 조율한 뒤 1월중 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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