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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김진각기자】 강원 정선군 동면 화암리 주민 3백여명이 이틀째 남한강 시원지에 있는 대형 양어장 폐쇄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맑은물 되찾기 추진위원회(회장 전주훈) 회원등 이 지역 주민들은 16일낮 동면 화암리 화동국민학교 운동장에서 동면 몰운리 소재 풍촌양어장 폐쇄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5 떨어진 양어장까지 몰려가 4시간동안 농성했으며 17일에도 시위와 농성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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