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개명한 일은증에 “회사명 나쁘다” 항의쇄도(표주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개명한 일은증에 “회사명 나쁘다” 항의쇄도(표주박)

입력
1995.01.18 00:00
0 0

◎“잃은증권으로 들려” ○…회사이름을 바꾼 한 증권회사가 고객들의 항의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서울에 본점과 전국에 13개지점을 갖춘 상업증권은 올들어 대주주가 상업은행에서 제일은행으로 넘어가면서 「일은증권」으로 이름을 바꿨다. 일은증권은 당초 상업증권처럼 대주주 은행의 이름을 따 제일증권으로 하려 했으나 H그룹 계열 증권회사가 이미 이 상호를 쓰고 있어 가운데 글자를 따 이름을 지었다.

 그러자 고객들은『「잃은증권」으로 발음이 되지 않느냐. 투자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같다』『「일원증권」처럼 들려 나쁘다』는 등 이유로 개명을 요구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