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신청서를 3월말 정식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환제도개혁 시행은 멕시코 페소화의 폭락사태와는 관계없이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재정경제원은 오는 6월 개최될 OECD 각료이사회에서 한국의 가입문제가 공식상정될 예정이어서 이보다 2∼3개월전에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OECD 가입지원사무소를 파리 주불(주불)대사관내에 3월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OECD 가입추진일정은 ▲95년2·4분기:OECD사무국과의 가입교섭일정 협의 ▲95년6월:OECD 각료이사회에서 가입문제 논의 ▲95년하반기∼96년3월:본격적인 가입협의 추진 ▲96년2·4분기:OECD 상주 대표이사회에서 가입결정 ▲96년말까지:OECD가입에 대한 국회동의 및 비준서 제출등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