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오 11시께 서울 성동구 용답동 현대자동차 대리점 앞길에서 강강민(35·서울 성동구 용답동)씨가 현금 1백여만원 수표 1천4백50여만원과 액면가 35억여원의 약속어음등이 든 비닐가방을 주워 경찰에 신고했다. 이 가방은 12일 하오 무역회사 경리사원 남모(27·여)씨가 H은행 명동지점에서 돈을 찾아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회사로 돌아가다 전동차 선반에 두고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처음 가방을 주운 사람이 사용하기 힘든 수표와 어음등이 대부분이어서 고민하다 버린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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