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한미통상협상이 오는 19·20일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외무부 통상2과장을 대표로 재정경제원 통상산업부 농림수산부 보건복지부등 정부부처 실무관계자 7명내외로 구성될 한국측 대표단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의 쇠고기관련 301조 제소에 대해 한국측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측이 잘못 알고 제소한 포장중량, 농약잔류물질 검사, 유통기한등에 대해 우리측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해 11월22일 ▲유통기한 제한 ▲검역시간의 지체 ▲농약잔류물질 검사 ▲포장중량 제한등의 분야에서 한국측이 부당하게 처리하고 있다며 한국을 쇠고기관련 301조로 제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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