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6일 『세계화추진에 있어서 최우선과제는 교육개혁』이라고 전제, 『종래의 획일적이며 입시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 창의력을 개발하는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교육·문화체육·환경·보건복지부와 정무2장관실등 5개 부처의 새해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육부는 교육개혁위원회와 협력,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개혁방안을 금년 상반기중에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과 투자를 미뤄서는 안된다』면서 『쓰레기종량제의 성패는 재활용대책에 달려 있으니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재활용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세계의 환경전문가들이 황해의 심각한 오염을 경고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 외교적으로 협력, 황해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신재민기자>신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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