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수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16일 정인환(35)씨등 범인 4명을 상대로 위조한 수표의 숫자와 1만원권 위조지폐의 사용여부 및 복사기술자 공범이 있는지등을 집중수사했다. 이들은 『1만원권을 먼저 위조했으나 너무 조잡해서 사용하지 않았고 위조한 자기앞수표 6백여장중 1백10여장을 사용한 뒤 범행이 알려져 6일께 나머지 수표를 마산 가포 쓰레기 매립장에서 소각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정씨등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통화위조) 특수절도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관련기사 30면>관련기사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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