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7단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회 진로배 세계바둑최강전 제2차전 제10국에서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무궁정수)9단에 집흑 2백45수만에 7집반승, 4연승을 거둬 한국팀의 3년연속 우승전망이 밝아졌다. 이7단의 승리로 한국팀은 3연패후 4연승을 기록했다.<기보 26면> 이7단은 15일 중국의 마지막 기사 녜웨이핑(섭위평)9단과 대결하게 된다. 이7단은 이 대국도 이길 경우 일본의 남은 기사인 가토 마사오(가등정부), 린하이펑(임해봉)9단중 1명과 대결하게 되며 질 경우 조훈현9단이 마지막 기사로 나서게 된다. <박영철기자>박영철기자> 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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