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미국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연락사무소설치를 위한 실무협상팀을 북한에 파견, 부지및 사무실물색작업을 마칠 예정이며 북한측도 내달말이나 3월초 실무팀을 워싱턴에 파견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북한과 미국이 다음주중 평양에서 폐연료봉 처리를 위한 실무회담을 재개하는 한편 이달 하순께 제3국에서 경수로공급협정 체결을 위한 전문가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에 의하면 경수로공급협정 전문가회담은 갈루치핵전담대사의 보좌관인 게리 세이무어와 북한측 김정우 대외경제협력위 부위원장사이에 이루어지며 폐연료봉처리회담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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