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로이터=연합】 일본은 아·태평양지역 무역자유화 일정의 이행방안을 협의키 위해 일련의 역내 고위관리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이마니시 쇼지로신임사무국장이 13일 밝혔다. 지난주 취임한 쇼지로 사무국장은 이날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와 회견에서 『2020년으로 지정된 역내 무역자유화 일정의 이행은 특별한 관심을 필요로 하는 중대사로, 정기회의에서만 다룰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또 다른 경로를 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쇼지로사무국장은 따라서 다음달 중순 후쿠오카에서 1차 회의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최소한 5차례의 특별 고위관리 회의를 소집, 역내 무역자유화 이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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