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의 김한종 법정관리인이 13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공사에 의하면 김관리인은 이날 상오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 사퇴의사를 밝히고 조만간 서울민사지법에 정식사직서를 제출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리인의 갑작스런 사의표명은 올해 한양 임직원의 임금을 20% 인상한데 대해 주택공사노조가 『한양이 자구노력도 제대로 하지않고 모기업인 주공에만 의지한채 안이한 경영을 하고 있다』며 비난한데 대한 불만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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