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석특파원】 미공화당의 정책자문역을 맡고있는 해리티지재단은 13일 ▲남북대화의 즉각 재개 ▲한반도 비핵화선언의 이행 ▲평양에 대통령 특사파견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상·하원 합동 결의안 채택을 미의회에 건의했다. 해리티지재단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의회의 북핵 청문회를 앞두고 펴낸 정책 건의서를 통해 이같이 촉구했다. 이 건의서는 의회가 행정부로 하여금 결의안 채택이후 3개월 이내에 결의안및 제네바 합의서의 이행상황을 보고토록 하고 만일 보고내용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핵합의에 따른 대북한 지원을 삭감하거나 완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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