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합격 전원 해외연수 실시/내무·법무·총무처 등 업무보고 김용태 내무부장관은 13일 올해 업무보고에서 『지방행정체제를 경영·서비스위주로 전환하고 행정에 경쟁원리를 도입하겠다』면서 『토지종합전산망인 「국토종합전산망」을 운영, 부동산실명제에도 대비하겠다』고 보고했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5면>
안우만 법무부장관은 세계화추진 법률지원반을 설치하고 법무협력관을 제네바 UN 베이징 등 주요 공관에 파견, 세계화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창평 보훈처장은 『광복 50주년을 맞아 국민의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민족정기선양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유럽지역의 한민족 구심체형성을 위해 이준열사 순국장소인 네덜란드 헤이그에 기념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서석재 총무처장관은 5백여 국제전문직위를 지정, 우수근무자에게는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세계적 안목을 키우기 위해 하위직 1만명과 고등고시 합격자 전원에 대해 해외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석 법제처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출범과 개방화에 따라 통상·무역과 국가간 교류·협력을 제약하는 법령을 과감히 정비하겠다』고 보고했다.<홍윤오기자>홍윤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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