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이후 93년까지 연평균 8.1%/GNP 총액으로는 93년 세계 12위 지난 85년이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성장률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대한무역진흥공사가 입수한 95년판 세계은행연감에 의하면 한국은 지난 85년 이후 93년까지의 1인당 실질GNP(국민총생산)성장률이 연평균 8.1%를 기록, 세계 2백9개국중 2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에 1인당 실질GNP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나라는 태국으로 연평균 8.4%에 달했으며 3위는 중국으로 6.5%, 4위는 싱가포르와 칠레로 각각 6.1%의 성장률을 보였다.
선진국들의 같은 기간 1인당 실질GNP성장률은 일본이 연평균 3.6%로 가장 높았고 독일이 1.9%, 프랑스와 영국이 각각 1.8%, 미국이 1.2%, 캐나다가 0.4%등의 순이었다.
한편 GNP(국민총생산)총액에서는 한국이 지난 93년기준으로 3천3백80억6천2백만달러에 달해 세계 2백9개국중 12위를 차지했다. GNP총액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으로 6조3천8백76억8천6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일본이 3조9천2백66억6천8백만달러로 2위, 독일이 1조9천29억9천5백만달러로 3위였고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등이 뒤를 이었다.<이재열기자>이재열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