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FP UPI=연합】 필리핀 경찰은 12일 마닐라에 도착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환영인파중에서 권총을 휴대한 남자 1명을 연행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목격자들은 그가 필리핀대통령 경호실 요원임을 밝히는 신분증을 제시했지만 경찰은 그를 대기중이던 순찰차로 끌고 갔다고 전했다. 경찰은 추후 민간인 복장을 한 문제의 남자가 허가없이 마닐라 교외 바클라란 지역의 환영인파속에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황은 마닐라공항 도착 연설에서 아시아지역에 믿음을 전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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