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 로이터=연합】 르완다 전정부군이 11일 국외 탈출 후 처음으로 자이르 국경을 넘어 르완다를 대대적으로 공격, 내전양상이 재개될 우려가 있다고 유엔평화유지군 관계자들이 밝혔다. 유엔군 대변인은 전 정부군의 후투족 병사들이 남서부 키부호수가 있는 냐마세크 마을을 공격해 소수 투치족 위주의 정부군과 2시간여 동안 격렬한 전투를 벌인 뒤 자이르로 다시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공격으로 마을 어부 6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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