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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상석특파원】 한·미·일 3국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대북 경수로 지원에 관한 실무자급 회의를 열어 2월 발족예정인 코리아에너지개발기구(KEDO)설립협정 문안에 대한 심의를 계속했다.한국측은 KEDO설립 협정 문안에 「북한에 제공할 경수로가 한국 표준형임을 명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 그 장단점을 놓고 3개국이 토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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