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기능에 소형·경량화 특징【도쿄=이창민특파원】 일본 방위청은 96년부터 시작되는 방위력 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최첨단 전투기 기술을 집대성한 하이테크전투기를 독자 개발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도쿄(동경)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 전투기는 현재 일본 항공 자위대의 주력기종인 F15의 후속기종이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1천억엔의 개발비를 투입, 오는 2008년 완성되는대로 실전배치될 예정이다.
새 전투기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기 어려운 스텔스형으로 전장12, 중량 7톤의 소형·경량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새 전투기는 또 기체의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탄소섬유등 가벼운 복합재를 사용하며 기체전체를 안테나로 활용, 탐지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도록 설계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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