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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재무특파원】 중국은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의 병세가 악화됨에 따라 반체제 인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일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0일 베이징(북경) 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 중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회불안을 초래할 움직임을 사전 봉쇄하기 위해 반체제 인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정신장애인 일부를 강제수용소에 수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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