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장벽탈출 발포명령/구동독 지도자 기소
알림

장벽탈출 발포명령/구동독 지도자 기소

입력
1995.01.11 00:00
0 0

【베를린 AFP DPA=연합】 구 동독의 마지막 국가원수였던 에곤 크렌츠(57)를 포함한 7명의 구 동독 지도자들이 베를린 장벽을 넘어 동독을 탈출하려던 사람들에 대해 발포 명령을 내린 혐의로 기소됐다고 베를린 검찰 당국이 9일 밝혔다. 크렌츠 외에 기소된 인물은 당 이론가 쿠르트 하거, 전 노조위원장 해리 티슈, 에리히 뮈켄버거, 호르스트 돌루스, 귄터 샤보브스키, 귄터 클라이버 등이다.

 이들은 베를린 장벽과 구 동서독 국경에서 동독을 탈출하려던 사람들에 대한 살인 및 살인기도 혐의로 기소됐는데 이들에 대한 재판은 지난 90년 독일 통일 이래 두번째로 규모가 큰 것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