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8일 건설업 면허를 불법대여한 건설업자와 면허를 빌린 건축업자등 67명을 적발, (주)동경종합건설 감사 박영학(34)씨와 브로커 강건선(60)씨등 2명을 건설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주)삼풍 대표이사 이성일(34)씨등 55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또 (주)홍궁건설대표이사 이행우(62)씨등 10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의하면 구속된 박씨는 지난해 3월 브로커들에게 면허를 빌려주고 4천만원을 받았으며 브로커 강씨는 (주)홍궁건설등의 면허를 넘겨받아 빌려주고 1천1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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