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보험가입자가 자동차를 도난당하면 도난당한 즉시 관할경찰서에 신고해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신고 한달후에 청구할 수 있으며 보험금청구와 함께 자동차 말소등록도 해야 한다. 보험금 청구시 경찰서에서 발급한 도난확인서와 보험금청구서를 해당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며 보험금은 청구후 10일이내에 지급받게 된다. 청구후 10일안에 보험사가 정당한 사유없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자동차를 찾았다해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보험금은 보험가입시점의 가격이 아니라 차를 도난당할 당시 차량가격 전액이다.
도난신고후 보험금을 지급받기 전에 자동차를 다시 찾았을 경우에는 도난중에 생긴 자동차손상과 자동차를 찾아오는 데 드는 비용(운반비 교통비 보관비)을 보상받게 된다.
도난당했다가 다시 찾은 차에서 카스테레오나 타이어등 일부 부속품이 없어졌으면 이에 대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차체는 잃어버리지 않고 주차한 상태에서 카스테레오나 타이어등 일부 부속품만 도난당했을 경우에는 보험혜택을 받지 못한다. 차를 도난당했을 때 카폰 카메라등 휴대품이 차안에 있었다해도 보험혜택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보험가입당시 부착물에 대해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유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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