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업협회는 8일 지난 한해동안 원양수산업체들의 어획량이 모두 87만4천톤으로 전년보다 18%(13만3천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어종별로는 참치어획량이 23만9천톤으로 전년에 비해 35%, 명태가 28만5천톤으로 31%씩 늘었다. 반면 오징어는 포클랜드어장의 조업부진으로 전년보다 4% 감소한 18만9천톤을 기록했다.
협회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4%정도 늘어난 99만9천톤 가량의 어획량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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