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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공동=연합】 베트남과 미국은 지난 75년 베트남전 종전이전의 미국 건물등 베트남내 미자산처리에 관한 협정을 매듭짓는데 실패, 이달로 예정된 양국간 연락사무소 개설이 연기됐다고 베트남 정부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이들은 양국 대표들이 이 협정을 매듭짓는데 대한 장애요인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양국이 올 1·4분기내 연락사무소를 개설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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