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일 작년 외환거래규모가 하루 평균 20억8천2백만달러(달러당 8백원기준 1조6천6백56억원)로 93년의 11억8천8백만달러보다 75.3% 불어났다고 발표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4년 외환시장 동향」에 의하면 수출입액과 외국인주식투자자금 유입액이 모두 늘어난데다 기업과 금융업체들의 외환거래 확대에 따라 외환거래가 이같이 크게 활성화됐다. 특히 작년의 하루 평균 주식거래대금은 7천7백63억원으로 외환거래액이 주식거래대금의 2백15%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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