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7일 위·변조 식별장치를 대폭 강화한 신종 자기앞 수표를 2∼3월께부터 시중에 유통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종수표는 밝은 빛에 비추었을 때 수표 중앙에 나란히 숨겨져 있는 3개의 무궁화 무늬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왼쪽의 백색띠 부분을 확대했으며, 복사기로 위·변조했을 경우 무궁화 무늬가 나타나지 않도록 했다.
또 복사하면 우측 중앙에 있는 3개의 네모칸에 나타나도록 돼 있는 물음표(?)대신 「X」표가 크고 뚜렷이 나타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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