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간 핵문제 타결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및 안전보장을 위해서는 남북대화 재개와 「국제회의」소집이 절실하다고 모스크바방송이 6일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방송은 북핵문제와 관련한 논평을 통해 미·북 기본합의문에 따른 대북 경수로지원 논의, 미·북 관계개선 움직임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조선반도정세가 근원적으로 정상화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방송은 특히 기본합의문에 명시된 남북대화 재개가 지금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 『남북한의 대화없이는 조선반도 비핵화 구상을 실현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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