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FP=연합】 이란 공군 참모총장 만수르 사타리장군과 그의 부관 아르데스타니장군을 포함한 공군 고위간부 6명과 승무원 등 모두 12명이 5일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이란 관리들이 6일 말했다. 사타리총장 일행이 5일 밤 임무수행을 위해 타고 가던 제트스타 비행기는 테헤란 남쪽 3백50 지점의 이스파한 상공에서 고장을 일으켜 추락했다고 이 관리들은 밝혔다.
사타리총장은 지난 80∼88년 이라크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공군의 재건과 현대화를 주도한 인물이다.
관리들은 그러나 이들이 수행중이던 임무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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