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동사변화·기본단어 정리를/영어/전단원 10여문항씩 고루풀면 도움/수학 전기대입시에서 본고사실시 37개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이제 요령있는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 본고사는 대학별로 최고 50%에 달하는 높은 반영비율에다 문항별 점수차이가 커 당락의 최대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본고사실시대학의 입시일이 12∼13일에 집중돼 있는만큼 남은 5∼6일의 효과적 활용여부가 입시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줄수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출제경향을 중심으로 입시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점검학습요령을 정리해본다.
대개 「문학작품의 이해와 감상」 「요약」 「논술」등 세부분으로 나뉘어 출제되는데 고교 국어와 문학교과서의 시와 소설, 대표적인 현대문학작품들을 다시 읽으면서 주제등을 정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요약」에 대비키 위해 이러한 글들을 읽으면서 큰 단락을 한두 문장정도로 줄이는 연습도 효과적이다. 「논술」은 어법·원고지 사용법등 기본사항을 다시 점검해보고 「환경」 「세계화」등 시사성 있는 주제를 정해 논리적으로 문장을 작성하는 실전훈련을 해본다.
각 대학 모두 독해력과 표현능력을 측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교재를 보는일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그동안 노트를 하며 공부해온 교재를 다시 한번 훑어보고 1년동안 치른 모의고사 중 틀렸던 문제를 재확인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문장을 읽거나 활용하는데 기본이 되는 불규칙동사의 변화, 기본단어, 숙어등을 정리해두는 일이 중요하다.
모든 대학이 집합·논리·대수·해석·기하·확률및 통계등 5개 영역을 출제대상으로 하되 2개 이상의 영역에 걸친 복합적인 문제가 출제된다.
기본적인 정의와 개념, 공식등을 확실히 재점검해보고 그동안 모의고사 등을 통해 풀어본 문제를 반복, 정리하는 것이 요령이다. 입시전문가들은 특히 매일 10여문항씩 모든 단원에 걸쳐 골고루 문제를 푸는식으로 시험적응력을 키우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최성욱기자>최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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