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5일 올해 한우전문판매점 78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업소당 평균 3억원씩, 모두 2백40억원을 융자지원키로 했다. 한우전문판매점은 앞으로 냉장육만 판매하며 젖소고기 수입쇠고기와의 시장차별화, 한우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한우전문판매점은 93년 도입, 현재 2백26개소가 지정돼 있다.
농림수산부는 또 영세 정육점의 위생시설을 개선, 소매단계에서 냉장육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97년까지 3년간 정육점 5백개소에 냉장시설용자금을 지원키로했다. 올해는 2백개소에 개소당 2천5백만원씩, 모두 50억원이 지원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