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본 주민들 분개 ○…민주당 김상현고문이 이기택 대표의 정책노선을 비판하면서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졌다』고 한 발언이 4일 상오 모 TV방송에 보도되자 삼천포시 의원들이 「자존심을 짓밟는 폭언」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고문은 이날 방송에서 『이대표가 2월 전당대회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중대결단을 하겠다던 대국민 약속을 스스로 깨고 내외연·동교동계)의 8월 전당대회 주장에 동조했다』며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졌다』고 말했었다.
김고문은 5일 삼천포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상하게 된 것을 사과하는 서한을 시의회에 보냈다.<삼천포=김인수기자>삼천포=김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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