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이건우기자】 4일 상오7시께 경남 함안군 산인면 산인고개 남해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마산으로 가던 경기6바1031호 중앙고속버스(운전사 이동진·45)가 앞서가던 경남2초3347호 프린스승용차(운전자 조혁수·31)를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차량 50여대가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운전사 이씨와 추돌차량중 경남2수1357호 엑셀승용차 운전자 양영호(25)씨등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사고지점 고속도로 상하행선이 하오5시께까지 10여시간동안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사고는 전날 내린 눈과 비가 밤사이 얼어붙어 출근길 차량들이 노면에 미끄러지면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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