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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 안마시술소 출현” 제보에 수색소동(표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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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 안마시술소 출현” 제보에 수색소동(표주박)

입력
1995.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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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민청련의장 김근태씨를 고문한 혐의로 7년째 수배중인 「고문경찰관」 이근안(57)씨가 4일 새벽 강남 모 안마시술소에 나타났다는 제보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 안마시술소를 수색하다 투숙객들의 항의를 받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경찰은 이날 0시50분께 제보받은 서울 강남구 K안마시술소의 투숙객들을 일일이 조사했으나 결국 허위제보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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