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오는 6일 청와대에서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및 정국운용방안을 밝히고 「세계화 원년」을 맞아 국정 모든 분야의 세계화를 위해 각계각층이 동참해 줄 것을 거듭 호소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특히 회견에서 정부의 조직개편에 이어 집권 민자당도 창당에 버금가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정치개혁을 위한 당의 세계화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김대통령은 또 오는 6월에 4대 지자제선거를 예정대로 깨끗하고 공명하게 치를 것임을 분명히 밝힐 계획이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3일 상오 청와대 신년하례식에 이어 하오에는 입법 사법 행정등 3부의 장관급이상과 정당간부및 사회각계대표등으로부터 신년인사를 받았다.<최규식기자>최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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