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기자】 지난 1일 새벽 1시30분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시내에서 부산선적 원양트롤어선 제8풍산호 갑판장 권우호씨(57·부산 동래구 거제3동)가 총상을 입고 숨졌다고 선장 윤철주씨(30)가 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알려왔다. 선장 윤씨에 의하면 구랍 17일 부산을 출항한 배가 31일 몬테비데오항에 입항, 권씨가 동료선원들과 함께 시내에서 술을 마시고 1일 0시10분께 호텔로 가겠다며 먼저 나간뒤 1시간여후에 왼쪽가슴에 관통상을 입고 숨진채 현지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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