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홍구 총리와 김종필대표등이 참석한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공직사회활성화등 정부조직개편이후의 모든 후속조치를 조기에 마무리해 새해부터는 새롭게 일하는 체제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서 홍재형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경제운영방향을, 서석재 총무처장관은 공직사회 활성화방안을, 강봉균 총리행조실장은 세계화구상의 추진방안을 각각 보고했다. 한편 이한동 원내총무는 내년 임시국회소집시기와 관련, 『내년 2월7일의 민자당 전당대회전에는 임시국회소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임시국회소집시기는 빨라야 2월하순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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