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기업계의 경기는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29일 전망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5백8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95년 중소기업경기전망」에 대한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전체의 54.3%가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고 20.0%만이 악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 56.0%가 내년 내수판매가 올해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고 내년 수출에 대해서는 53.2%가 시장다변화 및 해외수요의 증가로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37.4%가 내년에 채산성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69.3%가 내년 자금사정은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상승 및 원자재가격상승 자금조달 인력난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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