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8일 『세계화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체육등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국가와 국가간 개념을 넘는 기업과 기업, 민간과 민간, 지방과 지방간 개념』이라며 『정부가 먼저 조직개편을 통해 대담한 개혁을 한만큼 민간과 기업인 근로자등 국민모두가 새로운 의식과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출입기자단과 송년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에는 7%의 경제성장률과 물가 5%선 억제 및 1천50억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이며 현재의 세계 교역순위 12위에서 머지않아 10위권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통령은 『정부조직개편을 통해 1천명이상의 공무원이 자리를 옮겨야 할 상황이지만 정부는 이들을 구제하는데 결코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하고 『세계화는 모방만 가지고는 이룰 수 없고 모든 분야에서 일류인 내것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최규식기자>최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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