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UPI=연합】 멕시코 정부가 지난주 페소화에 대한 평가절하와 자유환율제 실시를 선언한 이후 외국투자가들이 멕시코내 소유재산을 감축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페소화의 가치가 또다시 10% 폭락했다. 멕시코의 경제계 지도자들은 이에 따라 이날 성명을 발표, 『지난주부터 달러화에 대한 페소화의 가치하락이 이어져 3분의1 수준까지 하락하는등 정부가 통제력을 잃었다』면서 위기타개조치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에르네스토 세디요신임대통령은 다음달 2일 대국민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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