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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민 감소 추세(코리아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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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민 감소 추세(코리아 코리안)

입력
1994.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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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말 한인이민이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한인 합법이민자는 70만3천7백32명인 것으로 공식집계됐다. 연방법무부 이민국 1993년 통계연감에 의하면 1940년대에 1백7명에 불과했던 한인이민자는 50년대에 6천2백여명, 60년대 3만4천여명, 70년대 26만7천여명, 80년대 33만3천여명을 기록했다. 70년대 들어 급증하기 시작한 한인이민은 올림픽이 열렸던 88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줄기 시작, 92년과 93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26%와 6% 줄어드는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한인이민자는 전세계 미국이민자 90만4천2백92명 가운데 2%를 차지, 영국에 이어 출신국별 이민자 규모에서 11위를 기록했다.<뉴욕지사> ◎워싱턴시 인수위원 발탁

 지난달 선거에서 워싱턴DC시장에 선출된 매리온 배리 시장당선자의 정권인수위원회 산하 인사부 위원으로 이은준변호사(29·사진)가 발탁됐다.

 이변호사는 지난달말 인수위로부터 인사부 위원직 제의를 받고 이를 수락, 새 시정부 인선문제를 맡고 있다. 이변호사는 현재 연방 주택도시개발부 서부담당국장으로 재직중이며 지난10월에는 워싱턴DC시장산하 아시아태평양지역자문으로 위촉됐었다.또 지난92년 대선직후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대통령정권인수위에서 인사부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워싱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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