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70%이상이 「12·23개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새 내각및 청와대비서진을 세계화구상에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영삼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도 64.4%가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잘하지 못한다」고 평가한 사람은 35.5%여서 김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다시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청와대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6일 전국의 성인남녀 8백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는데 이번 개각에 대해 응답자의 71.5%가 잘됐다고 평가했고 부정적인 응답은 25.1%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