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6일 내년도 국내기업들의 수출 및 해외투자지원을 위해 총 4조원의 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내년엔 정부의 세계화전략과 국제무역기구(WTO)체제의 출범으로 국내기업들의 대외진출이 한결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지원금액을 올해(3조5백억원)보다 31% 늘렸다고 밝혔다. 내용별로는 산업설비 기계류 선박등의 연불(외상)수출지원에 3조3천8백억원이 책정됐고 해외투자지원자금으로 4천억원, 시설재수입자금으로 2천2백억원이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